대웅, 디지털헬스케어 비전...."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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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디지털헬스케어 비전...."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실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5.02.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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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의료진 상생하는 의료 환경 구축...더 스마트한 환자관리 추구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이 대웅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발표했다.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이 대웅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발표했다.

환자와 의료진이 상생하는 의료 환경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현, 더 나은 국민 건강 증진을 추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대웅제약이 이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11일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대웅의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을 통해 대웅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실현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조 부장은 "아프면 병원가서 검사받고 치료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이제는 평소 축적한 건강 데이터로 질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도입,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등이 있다. 모비케어는 국내 웨어러블 심전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전국 840여 개, 카트비피는 발매 4개월 만에 1,200여 개의 병의원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과거 의료 체계에서는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나 24시간 혈압 측정이 필요할 경우, 대부분 환자가 동네 의원에서 검사를 의뢰받아 상급 병원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는 예약과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으로 환자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노인이나 만성질환 환자처럼 자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움이 많았다. 

대웅제약이 도입한 '모비케어'와  '카트비피'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는 의원에서도 정밀 검사를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한다. 환자는 '가까운' 의원에서 24시간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한 상태로 편리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부정맥이나 백의 고혈압 같은 초기 단계에서는 발견이 어려운 질환을 '빠르게' 찾아 조기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열고 있다.

환자들은 가까운 의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조기 진단율이 높아져 신속한 치료도 가능하다. 의료진은 더욱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상생하는 의료 환경이 구축돼 더 스마트한 환자 관리가 가능해지고 있다.

조 부장은 "대웅은 일회용 기기 리프레시 시스템뿐만 아니라 업체 최초 택배회수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직접 사용 기기를 반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면서 "디지널 헬스케어 검진패키지 등을 통해 환자중심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친환경 리프레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ESG기업으로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부장은 "경찰관 심장을 지키기 위한 SAVE THE HERO 캠페인 진행, 지난해 성수동에서 한달간 팝업 스토어 열고 약 5000명의 일반 시민들이 동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각계각층의 영웅들을 찾아가는 연속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내에도 올해 디지털헬스 보건실 마련해 이를 실천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부장은 "조기진단을 넘어 인공지능 예측 솔루션으로 더 효율적으로 갈 것"이라며 "응급 상황 예측해 생명을 보호하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로 확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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