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타박스 45건, 프리베나13 20건, 아박심160U 4건, 유박스비 2건
신약 부작용...졸림 18건, 구갈 6건, 어지러움-식욕증가 각 5건 순
병원내에서 신약을 복용했거나 백신을 투여받은 1045명에 대한 의약품 부작용 모니티링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은평병원이 지난해 추진한 약물유해사례관리 결과를 보면 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 473명을 비롯해 직원 독감예방접종 모니터링 82명, 대상포진-폐렴-간염 백신 277명, 원내 신약 복용환자 모니터링 213명 등 총 1045명에 대한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중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보고건수는 전체 375건이었다. 직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부작용 발현보고 265명(보고비율, 56.0)%으로 부작용 사례는 1217건이었으며 직원 독감예방접종 부작용 발현보고는 22명(26.8%)으로 38건의 부작용 사례가 있었다.
백신의 경우 평가의뢰 71명(25.6%), 부작용 사례는 107건이었으며 원내 신약은 평가의뢰 17명(8.0%)으로 부작용 사례는 42건이었다.
특히 백신 유해사례의 경우 대상포장백신 '조스타박스'가 45건, 폐렴 '프리베나13'이 20건, A형간염 '아박심160U' 4건, B형간염 '유박스비' 2건이었다.
백신의 부작용 증상별로 보면 투여부위의 통증이나 온감 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기 23건, 가려움과 홍반 22건, 멍듦 2건 등 총 84건이었다. 전신증상의 경우 23건으로 근육통이나 몸의 통증 10건이었다. 발열이나 오한 5건, 피로 4건, 어지러움 2건, 시력저하 1건, 두통 1건이었다.
107건의 부작용사례중 인과성 평가결과, 확실함 84건, 상당히 확실함 14건, 가능함 8건, 가능성 적음 1건 순이었다. 중증도 평가결과, 경증 106건이었으며 평가가 곤란한 게 1건이었다.
원내 신약의 유해사례를 보면 먼저 졸림 18건으로 자이레핀정, 데파코트서방정, 쎄로켈정, 알프람정, 탄산리튬정, 영프로마정, 인데놀정, 뉴프람정, 아빌리파이정, 리페리돈정, 벤즈트로핀정이 유발약품으로 지목됐다.
구갈 증상은 총 6건으로 벤즈트로핀정, 인베가서방정, 아빌리파이정, 데파킨크로노정, 뉴프람정이, 어지러움은 총 5건으로 뉴프람정, 클로자릴정, 클로나제팜정, 트라조돈정, 로라방정이, 식욕증가나 체중증가는 인베가서방정, 아빌리파이정, 뉴프람정 등에서 5건의 부작용이 발현됐다.
또 무기력함이나 피곤한 증상은 총 4건으로 할로페리돌정, 푸록틴확산정, 클로나제팜정, 이팩사엑스알캡슐이, 두통의 경우 총 3건으로 프리스틱서방정, 클로자릴정, 로라반정이, 가슴불편은 프리스틱서방정에서 1건이 발현됐다.
인과성 평가에서는 총 42건 중 가능함이 40건, 평가곤란 2건이었으며 중등증 3건, 경증 37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