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함량-포장-급여 변경, 품절해지 재입성 등 다양한 변경
서울 동대문에 소재한 경희의료원 원내 의약품 처방목록이 신규 진입 등으로 바뀐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적용된 원내 변경 및 품절해지, 신규, 품절의약품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신규 처방목록에 포함된 의약품은 기업합병으로 한국샤이어로부터 인수된 한국다케다제약의 혈우병치료제 '애드베이트주'가 이름을 올렸다. 신규 함량은 517IU/Vial이다.
또 녹십자의 혈우병치료제 '훼이바주'도 '대체약으로 새롭게 입성했다. 명인제약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치료제 '메디키넷리타드캡슐'도 4일부터 처방목록에 포함됐다.
반면 품절된 품목은 다케다제약의 '애드베이트주' 249IU/Vial와 500IU/Vial, 녹십자 '훼이바주' 985IU/Vial로 신규품목과 대체된다. 이들은 일시 품절이다.
한국파마가 공급했던 먼디파마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치료제 '비스펜틴조절방출캡슐'은 생산중단에 따라 타제품으로 대체됐다.
이밖에 함량 변경은 다케다의 애드베이트주가 '244IU'가 '246IU'로, 포장변경은 보령의 거담제 '뮤코미스트액'이 포함됐다. 바이엘에서 튜브로 변경된다.
급여변경도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부신피질호르몬제 '코티소루주'가 급여삭제로 인한 비급여로 전환됐다. 이 품목은 2019년 '의약품 공급내역 거짓 보고' 등 약사법 위반으로 식약처로부터 판매정지 행정처분을 받았고 이어 가산재평가에서 협상을 진행하지 않아 급여에서 삭제된 품목이다.
품절해지품목은 다케다의 '애드베이트주' 246IU/Vial가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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