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장기 위탁생산 계약...내년 1분기 이전 완료
사노피는 독일의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제약사 이드라고스(Adragos) 파마에 일본공장을 매각한다.
아드라고스는 사노피의 일본 가와고에(Kawagoe) 소재 공장을 인수하는 계약을 쳬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수계약과 함께 사노피의 의약품을 5년간 장기공급하는 파트너쉽 계약을 맺었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가와고에 공장은 경구 및 액제 의약품 제조와 일본과 아시아지역 공급제품의 포장 등을 담당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드라고스는 도리데(Toride)시 소재 생산시설에 이어 두번째 일본내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됐다. 또 이번 인수를 통해 아드라고스는 일본내 CDMO 기업으로 4위안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했다.
사노피는 가장 최근인 7월 PD-1 리브타요의 판권을 리제네론에 매각하고 중추신계계 제품 15품목을 독일 뉴라스 파마에 매각한바 있다. 앞서 원료의약품생산을 담당하는 유로에피아이((EUROAPI)를 분사했다.
대신 4월 싱가폴에 4억 유로를 투자, 백신생산시설을 착공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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