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8700만 달러 투자....OTOF 변이 난청환자 치료 후보약물 확보
릴리는 난청질환 관련 전임상 개발단계의 유전자치료제 후보약물을 보유한 아쿠스( Akouos)를 인수한다.
아쿠스가 보유한 유전자치료제(개발명 AK-OTOF)는 영유아의 청각신경병증의 원인의 하나인 otoferlin 유전자(OTOF) 변이 난청환자의 가능성을 살피는 전임상 단계 치료제다. 또 지난달 FDA로 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임상연구를 준비중이다.
릴리 18일 최근 30일 평군주가에 121%의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 주당 12.5달러에 모든주식을 4억 8,700만 달러에 인수키로 아쿠스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추후 유전자치료제 개발 성과에 따라 주당 3달러를 추가지급키로 조건에 도달할 경우 거래금액은 최대 6억 1천만달러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아쿠스는 OTOF 변이 난청환자를 위한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AK-OTOF 이외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GJB2(gap junction protein beta 2, connexin 26) 유전자 변이에 의한 난청환자 등을 위한 후보약물 등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릴리는 이번 거래와 관련 지난 2021년 프레바일(Prevail) 테라퓨티스를 10억 4천만 달러에 인수한데 이은 두번째 유전자치료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하고 했다. 프레바일 인수를 통해 고셔병,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질환 치료를 이한 후보약물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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