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원내 약물이상반응보고 2123건 집계
서울성모병원에서 보고된 중대 약물이상반응 중 대부분이 항암제에서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원내 이상반응보고 현황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체 원내 약물이상반응보고 2123건 중 3.4%인 75건이 중대 약물이상반응보고였다.
75건을 이상증상 기준으로는 110례가 발현됐으며 이중 80례가 항암제에서 보고됐다. 이어 해열진통소염제 10례, 국소마취제-부신호르몬제-소화성궤양용제-항생제가 각 2례였다. 그외 기타가 12례를 나타냈다.
증증 이상증상별로는 백혈구 수치(WBC) 33례로 최다였으며 혈소판 수치(PLT) 22례 순으로 많았다. 인과관계별로는 94례가 가능함, 15례가 상당히 확실함, 1례는 확실함이었다.
약물 이상반응보고는 간호사가 1770건, 약사 197건, 의사 21건을 보고했다.
한편 같은기간 지역보고 현황을 보면 대전성모병원 738건, 인천성모병원 362건, 은평성모병원 300건, 의정부성모병원 138건, 국제성모병원 115건, 여의도성모병원 97건, 성빈센트병원 62건, 광명성애병원 20건, 부천성모병원 5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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