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527건 대비...원내보고 4830건, 지역보고 267건...항암제 등 중대이상사례 251건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약물이상반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해 약물이상반응으로 보고한 건수가 5097건으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은 4527건이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월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이상반응 보고 내역을 공개했다.
전체 보고건수 중 원내보고는 4830건이며 지역보고는 267억원있다. 또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중대한 이상사례는 251건이었으며 항암제가 26%로 가장 많았다. 항생제 22%, NSAIDs 및 진통제 20%, 조영제 16%, 기타 16% 순이었다.
월별로 보면 3~5월, 6~8월이 각각 2000여건, 9~12월 1000건이 조금 넘어섰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중점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감소됐던 지역협력기관의 약물이상반응 보고의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교육자료 배포와 보고의 중요성 안내 등의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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