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특화 정책컨설팅을 표방하는 크라운랩스주식회사(대표 박준태)가 국내 컨설팅기업 최초로 법률사무종사기관으로 최근 지정됐다.
법률사무종사기관은 변호사법에 따라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법률 실무 수습을 위해 6개월 이상 반드시 거쳐야하는 기관을 말한다. 지정관리는 법무부가 담당한다.
14일 크라운랩 측에 따르면 실무 수습 업무는 김도훈(변호사, 사법연수원 44기) 이사를 중심으로 지도변호사와 수습변호사가 일대일로 매칭되는 멘토링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법제실무 교육 전반, 정책법학 연구와 규제법제 교육, 법률사무소와 연계한 소송 업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크라운랩스 특화 분야인 입법동향분석 및 입안실무 교육을 위해 국회의원실 파견 등 국회와 조인트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도훈 이사는 “전문적인 소송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융합시대를 맞아 입법, 행정,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실무수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운랩스는 변호사, 행정사, PH.D 등 자격사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국회와 행정부 경험을 동시에 가진 전문인력들이 포진해 있다. 규제에 특화된 정책컨설팅이 주된 업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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