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메디버, 'Pre-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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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미용기기 전문기업 메디버, 'Pre-A 투자' 유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4.07.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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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인베스트먼트 등 2개사 참여

의료기기·미용기기 전문기업인 메디버가 15억원의 'Pre-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등 2개사가 참여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의 김범준이사는 1일 "최근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섹터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업을 발굴해 왔으며, 대교인베스트먼트의 기 투자기업인 P사와 동반투자를 통해 미용기기 섹터의 포토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디버는 의료기기, 피부미용기기, 전자약 영역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반 기술을 보유해 시장 경쟁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고주파(RF)-초음파(HIFU) 장비, 만성 및 난치성 통증제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RF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나 피부 아래 층에 자극을 주며, HIFU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밑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술력을 말한다.

메디버는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북미, 유럽, 중남미등 해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메디버 이규욱 부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자제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적용과 고도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한 디자인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부대표는 또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해외 인증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시아, 북미 등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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