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요청에 식약처 최근 승인...전이성 유방암 등
지난달 미국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화이자제약의 유방암 신약 '탈라조파립(talazoparib)'이 국내에서도 개별 환자 대상에 쓰인다.
식약처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현황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병원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탈라조파립' 사용한다.
아울러 서울대병원은 아테졸라주맙 성분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을 유방암 환자에게 투여한다.
또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은 췌장암에 파프억제제인 'AZD2281' 사용을 승인받았다. 파프억제제는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난소암이나 유방암치료에 많이 사용되며 최근 다른 종류의 암치료에도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다.
ALK 표적치료제인 화이자제약의 'PF-06463922정에 대해 서울대병원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그 효과를 확인한다.
이밖에 삼성서울병원이 블루프린트 메디슨의 '프랄세티닙'을 통해 치료목적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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