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약사회·한의사회 등 5개 단체와 정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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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약사회·한의사회 등 5개 단체와 정책 협약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2.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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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2023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의약계 대표 직능단체와 정책 협약을 추진했다. 

이재명 선대위 직능본부는 지난 10일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공중위생단체협의회 등 전국적 규모의 5개 직능단체와 정책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식 이후 약사 2,032명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선대위 직능본부는 이들 5개 직능단체 산하 회원이 모두 79만여 명에 달함에 따라 이재명 후보와의 정책협약 확대와 공감대 확산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은 단체는 공중위생단체연합회, 대한의료기사총연합회, 대한약사회, 식품위생5개단체, 대한한의사협회 등 5개 단체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와 대통령의 역할은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챙기는 것으로 지금 같은 위기의 시대에는 위기에 강한 대통령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온 유전인자(DNA)가 있다. 경쟁과 증오, 갈등, 보복의 정치보다는 미래와 국민의 삶을 챙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정책협약서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및 공적전자처방시스템 구축 등 정책공약개발과 법 제도 환경을 마련해 달라"면서 "국가 보건의료시스템을 대전환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한의사들이 현대적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 개정에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적극 나서달라” 며 “국민들의 한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날 각 직능단체와 협약식에는 김병욱 직능본부장, 윤후덕 정책본부장, 남인순 포용복지위원장, 서영석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 등 민주당 선대위 본부장과 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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