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에서 새롭게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약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부산대병원은 지난 12일 열린 약무위원회서 결정된 의약품 통과품목을 최근 공유했다.
먼저 원내처방의 경우 종근당의 혈압강하제 '딜라트렌에스알캡슐' 8mg과 64mg이 전 진료과에서 처방하게 됐다.
또 한국애보트의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천식치료제 '아카리작스 12HQ-HDM SUBLINGUAL'은 이비인후과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서 예비 통과됐다.
한림제약의 결막염 스테로이드 반응성 염증치료제 '로테프로점안제'는 안과에서 예비통과됐다.
글락소의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치료제 '트렐리지엘립타'와 바슈헬스코리아의 녹내장치료제 '비줄타점안액', HK이노엔의 소화성궤양치료제 '케이캡'은 예비통과에서 최종적으로 전 진료과에서 처방을 하게 됐다.
긴급약품서 원내처방 구입약으로 전환된 품목도 있다.
에이치엘비제약의 척수 소뇌 변성증에 의한 운동실조 개선제 '씨트렐린구강붕해정'와 한국얀센의 크론병-궤양성대장염치료제 '스텔라라정맥주사', 디케이에스에이치코리아의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에서의 광역학요법제 '비쥬다인주사'가 대상에 올랐다.
한국릴리의 발기부진치료제 '시알리스' 5mg은 원외전용서 구입약으로 변경됐다.
원외전용 의약품도 줄줄이 처방목록에 포함됐다.
알피바이오의 비타민제제 '뉴셀렌연질캡슐'를 대체해 '뉴셀디'가 전 진료과에서 처방이 이뤄진다.
셀트리온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2품목이 신경과에서 예비통과됐으며 베링거의 혈당강하제 '자디앙듀오' 2품목은 전 진료과서 최종통과됐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혈당강하제 '슈글렛정'은 한독의 '아마릴멕스서방정'을 대체, 유한양행의 계절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리알트리스나잘스프레이액'도 유영제약의 '에리자스나잘스프레이'를 대체, 유한양행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제 '듀오웰플러스정'은 '듀오웰'를 대체해 처방목록에 올랐다.
이밖에도 길리어드의 만성 C형 간염치료제 '엡클루사정'과 '보세비정'은 소화기내과와 감염내과서 예비통과됐다.
한국파마의 대장검사시 전처치용 장세척제 '플렌뷰산'은 구입약서 원외전용으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