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국장 "코로나19 위기단계 6월1일부터 하향 조정"
정부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는 별개로 의료법 개정을 통한 제도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는 방침을 내놨다.
코로나19 위기단계는 6월1일부터 하향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오전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열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안)을 설명하고, 각 단체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협의체에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부 참석자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등이다.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감염병 '심각' 단계가 6월 1일부터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법 개정 전 제도 공백에 따른 불편 방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약자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정책관은 또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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