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승인 폼빌리티와 병용...사노피와 경쟁구도 형성
아미쿠스는 폼페병 치료제 옵폴다(미글루스타트/miglustat)가 유럽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아미쿠스의 폼페병 치료 요법은 지난 3월 승인받은 산성 알파-글루코시다아제 효소 대체 요법제인 폼빌리티(Pombiliti, cipaglucosidase alfa)와 이번 승인받은 옵풀다 병용으로 구성돼 있다.
두폼목이 모두 유럽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아미쿠스는 즉각 폼빌리티+옵풀라의 독일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국가와 급여상환 협상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옵플다는 미국에서 지난 2003년 고셔병 치료제 승인받았으며 미국 상품명은 자베스카(Zavesca)다. 옵플다의 역할은 폼빌리트의 효소활동 촉진과 안정화에 기여하는 역할이다.
폼페병 치료제 시장은 마이오자임, 루미자임과 넥스비아자임으로 이어지는 사노피의 치료제가 독점적인 시장을 구축해왔으며 아미쿠스의 폼빌리티+옵풀라 병용요법 승인에 따라 경쟁구도가 형성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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