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대정부를 향해 다시금 3대 요구사항을 수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단체행동을 통해 정부가 죽인 한국의료를 의사들이 살려낼 것을 다짐, 정부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필수 조건들을 재차 요구했다. 

의협은 과학적인 수급 기구를 통해 의대 정원 증원을 의료계와 재논의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쟁점 논의 사항을 의료계와 별도로 논의, 정부가 일방적으로 통보한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을 주문했다. 

의협은 "범의료계의 합리적 요구에 대해 정부가 조속히 응답하기 바란다"면서 "우리 또한 최악의 상황을 원치 않는바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엄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