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쇄가 불가한 약품 처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환자 처방의 대체약은 물론 대안을 제시가 더욱 활발, 환자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은 최근 소식지를 통해 지난해 약사위원회 의약품 관리사업 결과를 공유했다. 이는 분쇄 불가 약품 처방모니터링 결과이다.
약제실은 이같은 관리사업에서 4주기 인증기준 4.4 경관영양, 연하곤란 등 환자상태에 따른 처방 및 산제조제불가시 대안을 제공하고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산제처방불가 약품의 대체약품이 있는 경우 대체약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대체약품이 없는 경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분쇄 불가 약품의 대체약 또는 대안입력을 하고 있으며 분쇄 불가 약품은 580종이며 불쇄 불필요 약품은 157종이었다. 동일 성분 대체약 기입력 약품은 105종이며 대안 입력 약품은 69종, 대체약 또는 대안 입력 필요 약품은 249종이었다.
산제가 포함된 처방중 분쇄 불가 약품 처방 현황을 보면 산제가 포함된 처방의 총 처방약품 건수는 19만3998건이었다.
이중 동일성분 대체약이 있으나 산제 불가 약품으로 처방된 약품 처방건수는 2571건으로 약품수는 56개였다. 동일성분 대체약이 없고, 대안투여방법이 입력되지 않은 약품 처방건수는 5223건으로 약품수는 91개였으며 산제 불가 약품의 대안투여방법이 입력되어 있으나 코멘트로 대안이 입력되지 않은 약품 처방건수는 262건으로 약품수는 9개였다.
약제실은 앞으로도 대체약 없는 약품의 대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처방 의사 대상 대체약처방 및 대안입력 개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