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방지의약품인 JW중외제약 수액제 5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인상된다. 생산원가보전을 위한 조치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렐바엘립타 2개 제품은 많이 팔려서 상한금액이 하향 조정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표 고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시행일은 8월1일.

먼저 JW중외제약의 중외5%포도당주사액(10g/200mL), 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1(1000mL/백), 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2(500mL), 중외5%포도당생리식염액(수출명:5%DextroseinnormalsalineInj.)(1000mL), 중외주사용수(1000mL/백) 등의 상한금액이 평균 5.1% 인상된다.

조정된 가격은 중외5%포도당주사액(10g/200mL) 1301원, 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1(1000mL/백) 1495원, 5%포도당가엔에이.케이주2(500mL) 1084원, 중외5%포도당생리식염액(수출명:5%DextroseinnormalsalineInj.)(1000mL) 1495원, 중외주사용수(1000mL/백) 1365원 등이다.

일양약품의 일양디세텔정의 경우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상한금액이 40.8%나 상향 조정된다. 구체적으로는 71원에서 100원으로 오른다.

반면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이 체결된 렐바100엘립타와 렐바200엘립타는 상한금액이 각각 4.7% 하향 조정된다. 구체적으로 렐바100엘립타는 3만1910원에서 3만420원, 렐바200엘립타는 4만150원에서 3만8275원으로 바뀐다. 

최은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