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국내제약 직원수 4만3546명...1년새 1.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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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 국내제약 직원수 4만3546명...1년새 1.53% 늘었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9.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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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준...파마리서치 19.77%, 안국약품 15.99% 증가

적지않은 국내 제약사들이 CSO로 영업부문을 위탁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근무 직원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제약 42곳이 공개한 지난 상반기말 기준 직원수를 보면 전체 4만3546명으로 전년동기 4만2888명 대비 658명이 늘었다. 1년 사이 1.53%의 증가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675명으로 전년동기 4519명 대비 156명이 늘어 3.45%를 기록해 최다였다. 

종근당은 2349명으로 전년동기 2325명 대비 24명이 늘었고 한미약품은 2344명으로 전년동기 2331명 대비 13명, 녹십자는 2276명으로 전년동기 2329명 대비 53명이 빠졌다. 유한양행은 2071명으로 전년동기 1972명 대비 99명이 늘면서 2000명에 올라섰다. 

이어 대웅제약은 177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6명이, 동아에스티는 170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4명이 증가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168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명이 줄었다. 보령은 1639명으로 전년동기 122명, 대원제약은 130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명으로 여타 제약사에 비해 가장 많은 수의 직원이 새롭게 근무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117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명이, SK바이오사이언스는 1155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3명이 각각 증가했고 JW중외제약은 110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명이 회사를 떠났다. 광동제약은 1088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3명이 늘었고 일동제약은 105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74명이 줄어 구조조정의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 휴온스는 102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명의 신규인력이 근무중이다. 

근무인력이 1000명 이하의 경우 한독은 979명(전년동기 대비 10명), 제일약품은 967명(-41명), 셀트리온제약 934명(46명), 유나이티드제약 910명(10명), 신풍제약 837명(8명), 동화약품 807명(4명), 삼진제약 785명(11명), 메디톡스 757명(45명), 대한약품 724명(17명), 하나제약 712명(22명)이었다. 

일양약품은 655명(16명), 영진약품 636명(32명), 휴젤 631명(62명), 삼일제약 599명(49명), 이연제약 462명(-9명), 안국약품 428명(59명), 파마리서치 412명(68명), 삼천당제약 403명(1명), 현대약품 386명(5명), 경동제약 385명(-18명), 신신제약 348명(11명), 동성제약 337명(1명), 명문제약 296명(1명), 팜젠사이언스 273명(-20명), 에스케이바이오팜 264명(-14명), 테라젠이텍스 213명(17명)이었다. 

증감률을 보면 파마리서치가 전년동기 대비 19.77%로 가장 높았다. 증가의 경우 안국약품이 15.99%, 휴온스 14.88%, 대원제약 12.12%, 휴젤 10.90% 순이었다. 감소의 경우 일동제약은 -26.26%, JW중외제약 -11.84%, 팜젠사이언스 -6.83%, 에스케이바이오팜 -5.04%, 제일약품 -4.0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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