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데스벤라팍신 염변경 약제도 가격 조정 연동
사노피아벤티스의 심방세동 치료제 멀택정(드로네다론염산염)과 화이자제약의 주요 우울증치료제 프리스틱서방정(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의 상한금액이 제네릭 등재와 연계돼 인하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9월 1일 적용을 목표로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조정되는 가격은 멀택정은 1357원에서 950원, 프리스틱서방정의 경우 50mg은 1002원에서 702원, 100mg은 1247원에서 873원이다.
아울러 가산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8월1일부터는 멀택정은 727원, 프리스틱서방정 50mg과 100mg은 각각 537원과 668원까지 상한금액이 추가 조정된다.
한편 오리지널인 프리스틱서방정의 약가가 인하되면서 염변경 약제인 환인제약 데팍신서방정 3개 함량 제품, 명인제약 에스벤서방정 2개 함량 제품, 한림제약 프리넥사서바정 2개 함량 제품, 넥스팜 데스베라서방정100mg의 상한금액도 같이 조정된다.
조정되는 가격은 데팍신서방정 25mg 393원-50mg 702원-100mg 873원, 에스벤서방정 50mg 702원-100mg 873원, 프리넥사서방정 50mg 702원-100mg 873원, 덱스베라서방정100mg 878원 등이다.
이들 품목 역시 가산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8월1일부터는 상한금액이 더 낮아진다. 가령 데팍신서방정 25mg은 301원이 되고, 에스벤서방정 50mg은 537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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