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에 찾아간 식약처 차장...감기약 제조 애로사항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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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에 찾아간 식약처 차장...감기약 제조 애로사항 듣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8.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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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충남 천안 소대 제조공간 방문...생산 확대 독려도
김유미 차장(사진 오른쪽)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유미 차장(사진 오른쪽)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건일제약에 식약처 차장이 방문해 감기약 제조에서의 애로사항과 생산 확대를 독려했다. 

식약처 김유미 차장은 27일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기관지 흡입제를 생산하고 있는 '건일제약'(충남 천안 소재)을 방문해 생산 확대를 독려하고, 감기약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업체에서 생산하는 기관지염치료제 '풀미칸 분무용현탁액'(성분명:미분화부데소니드)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 완화에 많이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이다. 국내에서 미분화부데소니드 분무용현탁액을 제조하는 업체는 해당 업체가 유일하다.

그간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할 때마다 의료현장에서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에서의 논의를 통해 약가가 인상(’23.12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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