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연구원, 10일 의료정책포럼 개최...올바른 담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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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책연구원, 10일 의료정책포럼 개최...올바른 담론 제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9.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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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 '의료개혁의 방향' 주제 발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바람직한 의료개혁의 방향'을 주제로 9월 10일 오후 2시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규식 (사)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의료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패널토의는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이은혜 의협 정책이사,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등 의료계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깊이 있는 토론과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은 “폭거 수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 문제를 비롯하여 최근 불법적인 PA의 합법화 등을 담은 간호법 제정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을 중심으로 정부는 마치 과거의 군부 독재 시대처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전공의와 의대생 등 젊은 의사들의 절규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원장은 특히 “요즘과 같은 암담한 상황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의료개혁의 방향이 무엇인지를 상기시키고, 그러한 가치와 철학을 확고히 다져나갈 때 진정한 ‘개혁의 바람’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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