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이직...수도권 늘고 비수도권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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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이직...수도권 늘고 비수도권 줄고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9.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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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규직 약사 기준...국공립 늘고 사립병원 줄고

병원약사의 이직률이 올해 수도권은 늘었는데 비수도권은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약사회가 조사한 정규직 약사 기준 올해 병원약사 이직률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18.0%에서 올해 20.7%로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해 16.2%에서 올해 19.5%로 3.3%p 증가했으며 인천-경기는 21.4%서 22.2%로 소폭 늘어 증가폭을 끌어올렸다. 

비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18.2%에서 올해 15.2%로 오히려 -3%p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18.1%서 18.6%로 0.5%p 증가했으며 광주-전남도 21.9%서 25.3%로 3.4%p로 늘었다. 전북도 10.0%서 12.4%로 2.4%p 늘었다. 제주는 6.2%서 18.8%로 무려 12.6%p 늘어났다. 

반면 대구-경북은 17.3%서 9.8%로 -7.5%p를, 대전-세종-충청은 14.4%서 7.7%로 -6.7%, 강원은 26.7%서 20.2%로 -6.5%p를 기록했다. 

한편 설립형태로 보면 국공립병원은 14.7%서 15.2%로 늘어는 반면 사립병원은 19.5%서 18.7%로 소폭 낮아졌다. 

상급종합병원은 19.9%서 14.2%로, 종합병원은 7.3%서 19.5%로, 요양병원은 21.5%서 19.7%로 변화됐다. 

이번 조사는 올해는 147개 병원이, 지난해는 162개 병원이 응답해 분석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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