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전직원 1100여명 참석 '창립 37주년'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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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전직원 1100여명 참석 '창립 37주년' 화합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10.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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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대회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 마련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 직원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립 3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17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한 계열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직원 등 약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크루' 및 '나의사랑 나의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개최되었다. 

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생산2팀 안상이 팀장이 30년 근속, 회계2팀 오동인 팀장 외 2명이 25년 근속, 생산본부 조진호 부사장 외 8명이 20년 근속, 서울제제2팀 강현주 과장 외 15명이 15년 근속,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주보람 대리 외 42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회사가 37주년을 맞이하는동안 임직원 여러분들도 훨씬 많아지고 회사도 더욱 커졌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공장 부지를 비롯해 더 많은 투자와 신시장 개척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부 순서로는 전 직원 합창 대회인 '제10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가 열렸다. 임직원들이 본부별로 나뉘어 합창 대회를 함으로써 팀워크와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심사위원으로는 이규철 테너와 강수정 소프라노가 참여하였다.

총 16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한 가운데, 한국바이오켐제약이 작년에 이어 2연속 대상을 차지했으며 전동품질경영본부가 금상을 수상했다.

콩쿠르에 우승한 한국바이오켐제약팀 지휘자 보관관리팀 홍종관 과장은 "작년에 대상을 차지했기에 올해는 2연패를 노리고 준비했다"면서 "준비기간동안 열심히 노력해준 한국바이오켐제약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는 자연 속에서 역사 전시물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야외 공연장’과 ‘역사박물관’, ‘아트리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박물관에는 조선 말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아트리움은 최신 장비를 활용해 음악 공연과 세미나,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문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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