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약국-유통업체에 생산지연-수요급증으로 공급중단 안내
국내외 제약사들이 줄줄이 품절 품목을 요양기관 등에 알리고 있다.
19일 제약업계와 유통업체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를 비롯해 삼아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사노피, 오펠라헬스케어 등이 거래처에 자사제품 품목을 안내했다.
먼저 한올바이오파마는 '에스텔정'300TB와 30TB/BT가 품절됐다고 안내했다.
삼아제약은 '탄툼베르데'의 수요 증가로 인해 공급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오는 6월내 정상적 공급을 약속했다. 이같은 지연은 생산량 대비 실질 수요가 크게증가해 일시적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며 현재 생산을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에서 분할해 일반약사업부로 신설된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는 '뮤코펙트500정'이 글로벌 공급 지연으로 일시 품절상태라며 오는 5월12일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최근 '로도질정'의 일시 품절을 공지했다. 이는 해외 공급지연에 따른 것으로 오는 5월13일경에 정상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생산지연으로 '아지탑스건조시럽' 15ml와 22.5ml가 품절 상황이라며 빠른 시일 공급 재개를 약속했다.
이밖에도 일양약품은 '일양디세텔정50mg'이 일시적 공급 중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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