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제조국의 수출제한 등으로 여전히 희귀필수약의 국내 공급 지연이 속출하고 있었다. 

최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공급하는 10품목이 다양한 원인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티올라정'은 제조국 수출제한으로, '산도즈퀴니딘황산염'은 단종, '5-HTP'는 해외제조소 등록 불가로 공급이 지연되지만 자가치료용 의약품 구입은 희귀필수센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한 상태다. 

또 생산 지연과 선적 지연으로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품목이 많았다. 

먼저 생산지연의 경우 '씨알에이치주사'와 '호스피라초산나트륨', '대만99.5무수에탄올주', '나타신점안현탁액'이 포함됐다. 

선적 지연은 '아이벡스프로글리셈현탁액'과 '베로랍'이 공급지연 목록에 올랐다.   

엄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