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격 교체…숨은 에이스 성창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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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전격 교체…숨은 에이스 성창현 임명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4.08.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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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김한숙 보건산업정책과장으로 이동…1년간 의정 협의·의료개혁 담당
변호사 출신 박미라 과장 의료 사태 법무관리팀장 배치…황의수 과장 중수본 발령

복지부 보건의료 핵심 부서인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전격 교체됐다.

보건복지부는 5일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한 일부 과장급을 인사 발령했다.

왼쪽부터 복지부 성창현 과장, 김한숙 과장, 박미라 과장.
왼쪽부터 복지부 성창현 과장, 김한숙 과장, 박미라 과장.

신임 보건의료정책과장에 성창현 부이사관(행시 46회, 경희대)을 발령했다. 지난 1년간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맡아 의정 협의와 의료개혁 실무를 담당한 의사 출신 김한숙 과학기술서기관(경희의대, 내과 전문의)은 보건산업정책과장으로 이동했다.

성창현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예비급여과장과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행정관, 중수본 법무관리팀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복지부 숨은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박미라 과장(변호사)은 성창현 과장의 업무인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 법무관리팀장으로 발령받아 전공의 집단사직을 비롯한 의료 사태 관련 법률적 업무를 전담한다.

보건산업정책과장을 맡았던 황의수 부이사관(행시 43회, 서울대)은 중수본 피해신고지원센터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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