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위탁제조 매출 얼마나?...유한-일동-종근당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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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위탁제조 매출 얼마나?...유한-일동-종근당 다수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9.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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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준 165억원 집계...진통소염제, 천식치료제  집중

국내제약사들이 남는 제조시설을 통해 타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는 OEM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일선 제약사가 해당 매출을 공개돼 주목된다. 

대화제약이 공개한 상반기 파스-패치류 매출 현황을 보면 국내제약사들이 대화제약에 생산위탁한 의약품 제조매출이 1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제약은 진통 소염제과 천식치료제에 대한 생산을 집중 의뢰받았다. 

먼저 진통소염제(파스류)의 경우 유한양행이 '안티푸라민더블파워카타플라스마' 등을 위탁해 77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의 46.76%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 일동제약이 '캐롤쿨링더블파워카타플라스마' 등을 의뢰해 18억원을 생산, 전체의 10.73%, 종근당이 '종근당류파프카타플라스마' 등을 의뢰해 14억원을 생산, 보령이 '맨담록소펜카타플라스마' 등으로 10여억원을, 한풍제약이 '한풍제통고카타플라스마' 생산주문해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현대약품이 '버물리플라스타' 등에 7억원 상당, 녹십자가 '제놀더블액션카타플라스마' 등 생산에 6억원, JW중외제약 등 여타 제약사에게 '노펜24센카타플라스마' 등 16억원을 제조했다. 
천식치료제의 경우 팜젠사이언스 등에 '부테롤패취0.5밀리그램' 등을 9억원을 제조했다. 매출 비중은 5.5%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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