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한림, 삼아, 존슨앤존슨 일부 제품 줄줄이 포함
아토피치료제 등 국내 유통 의약품들이 줄줄이 품절 또는 생산중단 등으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글락소의 아토피치료제 '더모베이트연고'가 공급 일정 지연으로 한동안 시중에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재공급 시기는 오는 7월10일경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한림제약의 항경련제 '바로인에이연질캡슐'은 공급이 중단된다. 이유는 판매부진에 따른 생산중지이다.
아울러 삼아제약의 경우 기관지확장제 '아토크정'을 비롯해 아토크 건조시럽 300그람은 생산 중단을, 아토크 건조시럽 100그람은 생산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삼아제약의 거담제 '코데날정'은 성상변경이 이뤄진다. 기존 미황색의 원형 생상에서 희색의 원형 정제로 변경된다.
특히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의 아세트아미노펜제제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500ml는 기존 6월 공급 예정서 8월로 예정이 변경됐다. 공급이 2개월 이상 늦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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