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회의장에 위원회 위원개선 요청
문재인 정부시절 초대 고용노동부장관을 지낸 4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주(서울영등포갑)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위원회를 옮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이 위원회 위원을 개선해 달라고 지난 26일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이에 따라 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조만간 보건복지위에 보임할 예정이다. 대신 정춘숙 현 보건복지위원장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로 자리를 옮긴다. 김 의원과 정 위원장이 자리를 바꾸는 것이다.
김 의원은 전국금융노련 상임부위원장 출신으로 노무현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17·19·20대 국회의원,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보건복지위원장은 6월부터 3선인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서울강서병)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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