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수바+에제, 반기기준 아토르바 넘어 고지혈증 매출 1위
콜린 알포세레이트가 처음으로 성분 기준 건강보험 원외처방조제액 3천억원을 넘었섰다.
뉴스더보이스가 유비스트의 협조를 얻어 10일 올해 반환점을 돈 상반기 성분별 원외처방조제액 변동추이를 살핀 결과, 2020년부터 유지되던 아토르바스타틴, 콜린알포세레이트, 로수바스타틴+에제디미브 성분기준 원외처방조제액 순위는 상반기, 콜린, 로수바+에지, 아토르바 순으로 재편됐다.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콜린 3109억원, 로수바+에제 2955억원, 아토르바 2914억원 순이다. 콜린성분이 반기기준 3천억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기존 가장 높았던 반기 원외처방조제액은 2023년 하반기 아토르바스타틴의 2981억원이다.
콜린은 성분기준 연간 최초 원외처방액 6천억원 돌파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성장율은 전년동기 대비 18.77%, 직전반기 대비 6.76%로 가파르다.
로수바+에제의 성장율은 전년동기대비 20.48%, 직전반기 대비 7.85%로 콜린보다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콜린과 함께 동반 연간 6천억 돌파도 가능한 추세다.
아토르바스타틴은 각각 전년동기비 2.11%, 지난하반기 대비 -2.25%의 성장율로 정체돼 있다. 사유는 아트로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경쟁의 영향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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