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생산-수출금지-수입불가 등 희귀센터도 공급지연
상태바
신규생산-수출금지-수입불가 등 희귀센터도 공급지연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06.19 0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타신점안현탁액, 옥소라렌, 피오스타신 등 8품목...수입중단도

신규생산을 앞두거나 수출금지, 해외품절 등으로 국내 수입 공급이 지연되는 의약품들이 여전히 줄을 잇고 있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최근 의약품 공급지연 품목과 수입중단 품목을 공지했다. 

먼저 공급지연의 경우 결막염 등에 사용되는 '나타신점안현탁액'이 신규생산에 따른 공급지연이 발생했다. 항암제인 '남광독소리오주10밀리그램'는 생산지연에 따른 공급지연이 생겨나고 있다. 

여기에 신경성 배뇨장애 단기치료에 사용되는 '디벤지란캡슐'과 아스페르길루스증에 쓰이는 '안코틸정500mg', 비타민 결핍 예방제 '인퓨바이트주', 패혈증, 축농, 폐렴, 심막염, 심내막염, 뇌수막염 등 심각한감염증치료제인 '화이자펜주500만단위'는 공급물량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또 심각한 심상성 건선에 쓰이는 '옥소라렌캡슐'은 수출국의 수출금지품목으로 지정됐으며 급성 상악동염,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 악화, 경증에서 중등도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피부 및 연조직 감염에 사용되는 '피오스타신필름코팅정'은 해외품목로 수입이 불가한 상태다.

수입이 중단된 품목도 있다. 

항암제인 '테파디나주'는 국내 의약품이 공급됨에 따라 수입이 중단됐다. 이는 현재 해당 성분으로 국내에 수입하는 품목이 생겼기 때문. 지난해 에이스파마의 '아테파주' 2품목과 동인제약의 '티오스팔피주'이 허가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