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후보들, "의료농단 바로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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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후보들, "의료농단 바로 잡을 것"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4.12.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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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도의사회 주관 토요 집회해 한목소리
최안나 후보가 발어나고 있다. 
최안나 후보가 발어나고 있다. 

의협회장 후보들이 읠개혁 규탄에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7일 경기도 의사회 주관으로 시청 앞에서 의료개혁 규탄대회, 일명 토요 집회가 열렸다.

경기도의사회는 매주 토요집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발언자들에게 현 시국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날 토요집회는 계엄 사태 이후 처음 열린 집회로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 5번인 최안나 후보와 경기도의사회 회장이자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 4번인 이동욱 후보가 참석, 개회사와 연대사를 통해 정부의 폭거를 규탄했다.

이동욱 후보는 최안나 후보의 참여를 언급하며 "누가 회장이 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힘을 합칠 때"라며 소개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안나 후보도 계엄 사태를 성토하며 "이제는 행동이 필요한 때, 가장 앞장서서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대통령의 망상은 이미 2월부터 시작되었고 내란은 그때부터다. 이제는 국민들이 우리들의 외침을 알아주고 대통령에게 함께 외쳐줄 것"이라고 외쳤다.

또한 최 후보는 이동욱 후보를 향해 "회장선거 당선이 누가되냐에 상관없이 우리는 같은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디라도 필요하다면 의료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부의 의료농단을 바로잡자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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