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이하 조합) 베트남센터는 지난 2일 베트남 의료기기협회(협회장 응우엔 수언 빈)와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양국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한국기업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베트남 의료기기협회장은 2025년 다낭에서 개최하는 세미나(2025년 5월30~31 예정)에 조합 및 한국의료기기 회사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2025년 개최되는 세미나는 베트남 보건부 책임자, 베트남 의학협회, 공안병원을 비롯해 국공립 및 사립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최신 의료기기 시장 동향 및 최신 의료기기 에 대한 발표를 하는 자리로, 조합에서도 한국의 의료장비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기술들에 발표를 한다면, 베트남 의료기기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으로 예상된다며, 적극 고려해 달라는 말을 전했다.
조합과 베트남의료기기협회는 이번 MOU 이후 앞으로 지속 교류해 나가 다양한 베트남 의료분야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며, 이영규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의료기기 기업들의 최신기술을 베트남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참석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지난 한-베 투자협력포럼(2024년11월)시 베트남사립병원협회와의 MOU 이후 베트남의료기기 협회와도 MOU를 맺어 나가며,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베트남센터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장비들을 일반 의료기기 전시회뿐 아니라 각 의료 분야별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폭넓은 홍보 및 베트남에 진출을 할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