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장병원·약국 꼼짝마"...수사관 채용 나선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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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약국 꼼짝마"...수사관 채용 나선 공단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2.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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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직위·전문인력 채용공고...약사도 14명 공채

특별사법경찰관리 도입 법안 통과 더 못 기다린다?

건강보험공단이 수사관 출신 직원 공채에 나서 주목된다. 이른바 특사경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더라도 사무장병원과 사무장약국은 잡아내겠다는 '마이웨이' 전략으로 풀이된다.

개방형인 의사 5명과 약사인력도 14명 공채한다.

건보공단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상반기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내용을 보면, 이번 공채 대상은 총 60명이다. 분야는 다양하다. 먼저 개방형으로 의사인 건강지원센터장(2급)을 5명 공개 채용한다.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호남제주, 대전충남 등 5곳이다. 각 지역본부에서 센터장을 맡게 된다.

또 행정직은 21명이 공채대상이다. 자금운용 리스크 관리, 회계사, 빅테이터분석, 분석 및 예측모형 운영, 데이터 시각화, 자금운용전략, 자금운용, 원가분석, 보조기기 관리, 시각디자인, 보험사기조사, 수사관 등 영역은 다양하다. 

특히 의료기관지원실의 3급 보험사기 조사 1명, 수사관 4급 등 5명의 채용인력이 눈에 띤다. 사무장병원과 사무장약국을 겨냥한 전문인력인데, 이른바 특사경법안 불발까지 내다보고 채용에 나선 포석으로 보인다.

약무직도 3급 1명, 4급 13명 등 14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밖에 요양직 회계사와 원가분석 각 1명, 기술직 안전관리자 4급과 5급 각 1명과 2명, 연구직 4급 13명-빅데이터센터장(개방형 2급) 1명-빅데이터 연구 3급 1명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강청희 보험급여이사는 뉴스더보이스에 "특별한 게 없는 채용이다. 인력충원과 일상 업무 지원 목적"이라고 이번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수사관의 경우 전직 뿐 아니라 현직 중에서도 자격이 되면 이직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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