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양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은 전체 7776건이었으며 이중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전체 30.9%인 1265건이 보고됐다. 약물투여에 따른 이상반응으로 가장 많은 증상이었다.
또 '간효소 수치 상승'이 303건으로 전체의 7.4%, '어지러움'이 245건으로 6.0%, '피부발진'이 228건으로 5.6%, '가려움증'과 '혈액학 등 기타'가 각각 193건으로 4.7%씩 차지했다.
'두드러기' 146건으로 3.6%, '설사' 118건으로 2.9%, '두통' 104건으로 2.5%, '소화불량' 93건으로 2.3% 순이었다.
그럼 이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난 약물은 어떤 것이었을까.
바로 암치료에 사용되는 '항악성종양제'와 잠시 아픔을 잊게 만들어주는 '합성마약'이 가장 많았다. '항악성종양제'가 전체의 25.0%인 1144건이 보고돼 최다였으며 '합성마약'도 22.9%인 1049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어 '해열진통소염제'가 528건으로 11.5%를, '그람양성, 음성균에 작용'이 310건으로 6.8%, '혈앵응고제'가 146건으로 3.2%였다.
이밖에도 '정신신경용제'가 141건으로 3.1%, '기타의 화학요법제'가 100건으로 2.2%, '골격근 이완제'가 75건으로 1.6%였다. '항결핵제'가 67건 1.5%, 항전간제 59건 1.3% 순이었다.
약물이상반응을 보고된 지역을 보면 한양대병원내 7024건으로 전체의 90.3%를, 지역에서 752건이 보고돼 9.7%를 보였다. 보고자는 간호사가 6521건으로 대다수를 보고했으며 의사가 466건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