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국산화 이끌 사업단장에 연대 성백린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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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국산화 이끌 사업단장에 연대 성백린 교수 선임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4.0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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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질병관리본부, 10년간 국비 2151억원 지원

백신국산화를 추진하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이끌 사업단에 연세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단장은 성백린(서울약대) 교수다. 정부는 이 사업에 향후 10년간 국비 2151억원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내 자체 백신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 투자를 시작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민 보건안전과 백신주권 강화를 목표로 2018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2019년 3월 정부 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올해 7월부터 10년간(2020~2029) 국비 2151억 원이 투자된다.

사업단은 앞으로 결핵, A형간염, 수족구병 등 주요 감염병 극복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연계까지 백신 개발 전주기에 걸쳐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백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생산공정 연구, 임상시험 시료 생산 등 과제도 지원해 국내 자체 개발·생산으로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긴급대응으로 수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들의 성과를 이어받아 비임상·임상시험의 후속연구 지원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초대 사업단장인 성백린 교수는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질병관리본부), 국가백신 제품화기술지원사업(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보건복지부 지정 백신개발센터인 면역백신기반기술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재)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산업통상자원부)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점 등에서 한국의 백신 실용화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 임기는 올해 협약 이후부터 최대 10년(3+4+3년차 평가를 통해 연임 가능)이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신임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7월 전까지 사업단 운영체계 등을 신속히 구성·완료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효율적인 민-관 협업, 기초-임상 연계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2020.10월 준공예정)의 민간지원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극 활용하고, 국가 감염병연구 통제탑(컨트롤타워)인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2020년 설립운영 기본계획 수립)와 협력해 국내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안보 체계 구축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올해 출범할 사업단이 신종감염병,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가 실용화로 연계되는 가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백신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백린 교수 주요약력

□ 성 명 : 성 백 린

□ 학 력

o 서울대학교 약학 학사(1977년)

o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공학 석사(1979년)

o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생물학 박사(1987년)

□ 주요 경력

o 연세대학교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 교수(1998~現)

o 국제백신연구소 자문위원 (2016~現)

o 면역백신기반기술개발센터 센터장 (2013~2018)

o 국제백신연구소 Adjunct Senior General (2009~2012)

o 프로테온(주) 대표이사 (2000~2009)

□ 기타 사항

o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질병관리본부) 추진위원(2018~2020.3월)

o (재)백신글로벌산업화기반구축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이사(2018~現)

o 국가백신제품화기술지원사업(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위원(2019)

o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식품의약품안전처) 발기인(2019~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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