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메르켈세포암치료제 '바벤시오' 약가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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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메르켈세포암치료제 '바벤시오' 약가협상 타결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8.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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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입 5번째 면역항암제...환급·총액제한 RSA 적용

한국머크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주(아벨루맙) 약가협상이 타결돼 이르면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벤시오주는 현재 4기 전이성 메르켈세포암에 유일한 치료대안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27일 바벤시오주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바벤시오주는 머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항PD-1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3월 22일 시판를 받았는데, 면역항암제로는 한국엠에스디 키트루다주(펨브롤리주맙), 한국오노와 비엠에스제약 옵디보주(니볼루맙), 한국로슈 티쎈트릭주(아테졸리주맙),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주(더발루맙)에 이어 5번째로 국내에 도입됐다.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6월11일에 통과됐고, 이후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해 환급형과 총액제한형, 두 가지 위험분담계약(RSA)을 체결했다. 상한금액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피부암 일종인 메르켈세포암은 피부 상층부 말초신경 근처에 위치한 메르켈세포 악성변이로 진피 표피경계에서 발생한다. 국소림프절 침범과 원격전이가 매우 빠르게 진행돼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에 불과한 희귀하면서도 공격적인 암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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