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본격화?...국내제약 1분기 주춤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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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본격화?...국내제약 1분기 주춤 일색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4.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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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한미-동아ST, 하향세...바이오니아-환인 순항
영업이익은 업체마다 제각각...순이익은 대부분 증가

제약업계도 코로나19의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관련 진단과 치료제 수출에 청신호를 나타낸 반면 전반적인 내수경기 악화가 결국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지난 1분기 실적에서 일선 국내 상위 제약사들은 매출이 주춤하는 분위기이다. 반면 중견 제약사들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28일까지 공시된 제약사만을 볼때 녹십자와 한미약품, 동아ST의 매출은 하락했다.

녹십자는 2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3078억원 대비 -8.3%였다. 영업이익도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61억원 대비 -18%였으며 당기순이익만 175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한미약품은 매출만을 제외하면 모두 순조로운 행진을 보였다. 매출은 2703억원으로 전년 동기2882억원 대비 -6.2%로 주저앉았다. 반면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287억원 대비 4.2% 성장했다. 순이익은 2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115억원 대비 102% 늘었다.

동아ST는 수치로는 모두 적색을 나타냈다. 매출은 1409억원으로 전년동기 2012억원 대비 -30%였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동기 530억원 대비 98.4%, 순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 468억원 동기 대비 -98.4%였다.

대전 소재 코스탁사인 첨단시약과 장비 개발 보급하는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체 바이오니아는 499억원으로 전년동기 126억원 대비 295.7% 성장하면서 기염을 토했다. 영업이익은 181억원,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됐다.

환인제약도 순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452억원으로 전년동기 420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72억원 대비 66.7%, 당기순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동기 64억원 대비 55.4% 늘었다.

2분기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속도를 내기 시작해 3분기, 4분기에 정부의 계획대로 집단면역이 형성된다면 경기 회복으로 이어져 국내 의약품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로 갈수록 제약사의 성적도 상향곡선을 예상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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