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자렐토(리바록사반)의 이점을 확인한 리얼월드연구인 RIVA-D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당뇨동반 심방세동환자 11만 6천명의 전자의료기록을 분석을 통해 혈관계 사망, 출혈 관련 입원, 뇌졸중, 신기능 이상, 사지 관련 합병증 등 다양한 변수를 측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자렐토는 해당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혈관계 사망률을 거의 10% 감소시켰으며, 출혈 관련 입원율도 낮았다.
연구결과 와파린 대비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등 혈관계 사망 위험은 (3.79 vs. 4.19; HR=0.91, 95%CI=0.88–0.95)으로 9% 위험도가 낮았다. 혈관계 사망 위험 감소 (2.81 vs. 3.18, HR=0.90, 95%CI=0.86–0.95), 전신색전증 위험 감소 (0.13 vs. 0.16; HR=0.82, 95%CI=0.66–1.02) 등으로 자렐토의 이점이 확인됐다.
바이엘 의학부 대표 마이클 디보이(Michael Devoy)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심방세동은 심각한 건강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자렐토는 RIVA-DM 연구를 통해 해당 환자군을 치료 시 일관적인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주었으며, 당뇨병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NOAC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RIVA-DM 연구에 포함된 데이터 중 2건은 올해 4월 유럽 부정맥학회 연례학술대회(EHRA, European Heart Rhythm Association)에서 발표된 바 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자렐토는 동일한 환자군에서 와파린 대비 신장 및 사지 관련 합병증, 눈의 합병증(안구 출혈 포함), 그리고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