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원외처방조제 4조원 상회...전년동기비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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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원외처방조제 4조원 상회...전년동기비 6.5% 증가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4.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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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트 분석 결과, 3월 1조 4702억원...의원급 14.4% 급증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은 4조 1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코로나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세다. 종별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4%나 늘었다.

유비스트가 15일 발표한 올해 3월까지 원외처방조제액은 1월 1조 3734억, 2월 1조 2812억원, 3월 1조 4701억원 등 1분기동안 4조 12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3분기 연속 4조원을 넘어섰다.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3조 88746억원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2020년 1분기 5.1%, 2021년 동기 2.0% 증가율과 비교시 수치상 코로나 이후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1분기 원외처방조제액은 2조 2078억원으로 2021년 1분기 1조 9304억원대비 무려 14.4% 증가했다. 

연속 3분기 4조원을 상회한 원외처방액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21년 3분기 4조 797억원, 4분기 4조 2200억원이다. 4분기 대비해서는 2.3% 감소했다.

직전분기 대비 원외처방조제액이 감소한 이유는 1분기 진료일수가 줄었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감염병 유행이 사라지면서 원외처방조제액 증감에 변화를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코로나 환자 증감와 진료일수다.

즉 팬데믹 이전까지는 감기, 독감환자 증가로 통상 1, 4분기의 원외처방액이 가장 많았으나 감염병 요인이 사라진 이후  설날 등 휴일이 많고 짧은 2월 등 적은 진료일수 영향으로 1분기 원외처방액 가장 낮았다. 월기준으로는 2년 연속 진료일수가 가장 적은 2월이 최저점을 기록했다.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마스크를 제외한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2분기부터 원외처방조제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코로나 감염주기가 한국을 선행하고 거리두기 완화한 미국의 경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겨울 감기, 독감환자가 일부 유행했다. 3월말에는 텍사스 일부지역이 코로나가 아닌 독감 증가로 일부학교에서 이틀간 휴교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4월 3일 영국 보건안전청(UKHSA)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발병 증가를 경고했으며 2주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캐나다 브리티스콜롬비아산 굴을 지목하면서 노로바이러스 경고를 발령했다. 팬데믹이후 호흡기 질환을 제외한 첫 감염질환 경고다. 

이는 코로나 환자의 감소시 팬데믹 이전 유행하던 감염질환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극내도 코로나 유행의 정점을 지나고 있으며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감염질환의 유행 가능성을 대비한 제약사의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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