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인수난항 '포인트'사 전립선암 3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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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인수난항 '포인트'사 전립선암 3상 결과 발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3.1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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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행 생존 개선 불구 미성숙 전체생존 이점 없어

릴리가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포인트 바이오파마는 방사성 항암제 첫 3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포인트 바이오파마는 18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표적 방사선리간드 치료법(RLT)인 177Lu-PNT2002의 첫 SPLASH 3상(NCT04647526)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 중앙값에서는 이점을 제시했다. 177Lu-PNT2002 투약군은 9.5개월로 대조군인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 또는 자이티가(아비라테론)군 6.0개월 보다 길었다. 질병의 진행과 사망위험을 29% 낮춘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전체생존 데이터는 미성숙(OS사건 46%수준)했으나 위험비(HR)은 1.11로 대조군 대비 이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투약방식의 차이에 따라 공개라벨 진행된 임상과 관련 포인트사는 32주간 4회의 투약만으로 대조군 대비 낮은 치료강도와 독성을 기반으로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이번 임상결과를 설명했다.

다만 임상결과 발표이후 14달러에 근접했던 주가는 12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전체생존 이점에 대한 혼재된 결과 때문이다.

릴리의 인수합병은 난항을 격고 있는 이유는 기존 주주들이 공개매수기간동안 주식을 릴리에 매각하지 않고 있어서다.  릴리는 4차례 매수기간을 연장, 오는 22일까지 주당 12.5달러로 매집할 계획이다.

18일 종가는 12.45달러로 릴리의 인수합병발표 이후 서서히 오르던 주가는 10월 13일 주가는 릴리의 매수주가 12.5달러를 상회했는데 2개월만에 처음으로 인수가 보다 낮아졌다. 오히려 혼재된 임상결과가 순조롭지 않았던 인수과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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