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여정의 모든 순간을 함께…사회공헌의 모델 한국BMS
상태바
치료여정의 모든 순간을 함께…사회공헌의 모델 한국BMS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4.12.12 0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내 봉사팀 H2O 주도 국내 봉사 활동부터 글로벌활동까지 
한국BMS의 환자, 환자보호자 프로젝트
한국BMS의 환자, 환자보호자 프로젝트

중증질환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받지만, 진정한 의미의 회복은 일상에서 이뤄진다. 특히 대표적인 중증질환인 암의 경우, 최근 5년간 진단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들의 치료와 회복, 그리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것이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풀어야 할 과제가 됐다. 

한국BMS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은 바로 이 지점에 주목했다.

'환자들이 중증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발견(Discover), 개발(Develop) 및 제공(Deliver)한다'는 미션을 가진 한국BMS제약은 지난 2년간 6개의 혁신 신약을 국내에 도입하고, 이 중 5개 제품을 급여에 등재하며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더해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 회복을 돕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전방위적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며,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치료를 넘어 일상의 회복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런 변화는 직원들의 작은 걸음에서 시작됐다. BMS는 매년 9월 마지막 주를 '세계 환자 주간 (Global Patient Week)'으로 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환자 중심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중 한국BMS제약이 매년 세계환자주간에 진행하는 'Steps for Patients'는 직원들이 함께 걸으며 모금한 기부금으로 암 환자들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113명의 직원이 참여해 약 130만 보를 걸었다. 

걷기로 시작된 한국BMS제약의 ‘세계 환자 주간’은 올해 더 큰 도전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 BMS에서 진행하는 암 환자를 위한 자전거 릴레이 'Coast 2 Coast 4 Cancer(C2C4C)'에 최초로 한국 직원이 참가한 것이다. Patient Safety팀 송희 매니저는 일본에서 3일간 300km 구간을 완주하며 기부금을 모으고,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BMS제약 직원들 또한 이를 기념하는 티셔츠를 판매하고 자선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환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보탰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한국BMS제약의 암 환자 지원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됐다. 먼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리부트(Reboot)'는 암 치료를 마친 만 19~39세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며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10명 이상의 청년이 학업 복귀, 취업 준비, 문화 활동 등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을 이겨낸 30대 여성은 자신의 투병 경험을 살려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간호사가 되고자 간호학과에 복학했으며, 피부암 치료를 마친 20대 남성은 우수한 성적으로 학기를 마치고 금융권 인턴으로 새 삶을 시작했다. 프로그램명에 담긴 ‘재시동’이라는 의미처럼, 청년 암 환자가 질병을 극복하고 새로운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된 것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국BMS제약은 환자뿐만 아니라 치료에 함께하는 보호자 모두에게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암 진료비는 약 10조 9천억 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한국BMS제약은 작년부터 '리커버(Recover)'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리커버는 암환자가 실제 치료 여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되지 않도록 치료비와 더불어 교통비, 숙박비, 영양비 등 필수적인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동시에 중증질환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2020년부터 매년 12월 16일을 '환자보호자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상담학회와 함께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마음콜'을 운영해 왔다. 지난 4년간 400명에 가까운 보호자들이 도움을 받았고, 올해도 70여 명의 보호자가 전화, 화상, 대면 등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상담받고 있다. 

환자를 돌보느라 자신의 마음까지 돌볼 여력이 없었던 이들에게 특화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심리 상태를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일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실제로 마음콜에 참여한 보호자는 스스로 돌보는 법을 배우니 가족의 상태 변화에도 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보호자는 물론 한 사람으로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4 BMS Steps for Patients 현장 모음
2024 BMS Steps for Patients 현장 모음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12년째 이어져 온 한국BMS제약의 사내 봉사팀 'H2O'가 있다. 다양한 부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구성되는 H2O는 Heart and Hands as One이라는 이름처럼, 환자를 향한 마음과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아 각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무엇보다,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Who are you working for?)’ 라는 질문 아래, 과학으로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한국BMS제약은 ‘환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청년 암환자의 꿈을 되살리는 리부트부터 보호자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마음콜까지, 각각의 순간에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360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올해는 특히 한국 직원이 C2C4C에 처음으로 직접 참여하며, 환자를 향한 우리의 진심을 전 세계 BMS 구성원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헬스케어 생태계 구성원과 협력해 환자 중심의 활동들을 기반으로 국내 사회공헌 문화에 새 이정표를 세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