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고덱스 품목 확장...수출-당뇨-고혈압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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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고덱스 품목 확장...수출-당뇨-고혈압에 눈독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5.04.14 0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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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32품목 허가...당뇨 14품목, 고혈압 등 15품목 양분
전문약 31품목, 일반약 1품목...자체 제조 30품목, 위수탁 2품목
[사진=뉴스더보이스헬어]
[사진=뉴스더보이스헬어]

뉴스더보이스 코너 '의약품 허가로 따라가는 제약 행적'은 환자건강을 지키며 소비시장 확보에 뛰어드는 제약사들의 허가행적을 좇는다. 어떤 제품을 허가받아 시장에서의 성적표는 어떻게 받고 있는지 그동안 첫번째 유한양행에 이어 이제 스물 아홉번째 행적, 셀트리온제약을 초대했다. 최근 3년간 의약품 허가 현황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의 시장 공략의 방향을 살펴보았다.


'의약품 허가로 따라가는 제약 행적' <29>셀트리온제약

[사진=셀트리온제약]
[사진=셀트리온제약]

지난해 668억원의 매출을 올린 간장용제 '고덱스'를 앞세운 셀트리온제약이 최근 3년간 어떤 행보를 보였을까.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연간 전체 매출액이 약 4,778억원에 이른다. 이중 고덱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와 항암제 '트룩시마', '허쥬마'를 가져와 판매하면서 얻은 상품매출이 주가 되고 있다. 

이런 주요매출 품목을 벗어나 미래의 먹을거리를 만들기위해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3년간 해외 수출과 당뇨병치료제, 본태성 고혈압치료제에 주목했다. 

셀트리온제약이 보유중인 전체 허가품목 240품목이었으며 이중 전문약이 227품목으로 95%의 비중을, 일반약은 13품목으로 5%에 불과, 치료제시장에 집중했다. 2023년 4월14일부터 2025년 4월13일까지 3년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은 총 32품목이었다. 이중 전문약은 31품목이었으며 일반약은 1품목이었다. 

2023년 20품목 허가 후 지난해 10품목, 올해 2품목 연이어

허가품목 전체가 제조품목이었으며 완제의약품이었다. 연도별로는 2023년에 20품목을 허가받아 절반이상이, 2024년 10품목, 올해들어 2품목을 허가목록에 올렸다.

특히 품목 중 10품목이 해외 수출용으로 허가받았으며 이중 당뇨병약이 6품목, 고혈압약이 4품목이었다. 

효능효과별로는 고혈압이 9품목,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6품목이었다. 당뇨병치료제는 14품목으로 나뉘었다. 전체의 91%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에 치중돼 있다. 나머지는 간질환치료제와 집중력 저하와 기억력 감퇴 등에 쓰이는 일반약, 알츠하이머병치료제 등 3품목에 불과했다. 

고덱스 확장판 '고덱스맥스정' 출격...수출용 10품목 봇물

구체적적으로 보면 2023년 5월에는 간판품목의 확장편 '고덱스맥스정'이 허가문턱을 넘었다. 이는 기존 '고덱스캡슐'에 함유된 오로트산카르니틴 대신 L-카르니틴나파디실산염으로 대체된 품목이다. 다만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것은 동일하다. 

이어 6월부터 9월까지 수출용의약품 허가를 이어갔다. 6월 당뇨병약 '셀트리온알로정' 2품목과 7월 '셀트리온알로글립틴피오정' 2품목, 8월 고혈압치료제 '셀트리온아질사르탄메독소밀정' 2품목, 9월 당뇨병약 '셀트리온알로글립틴메트정'이 줄줄이 허가됐다. 

10월에도 당뇨약 '네시나정' 2품목을, 11월에는 수출용 '셀트리온아질사르탄클로정' 2품목을, 연말인 12월에는 무려 7품목을 쏟아냈다. 고혈압약 '이달비정' 2품목, 당뇨병약 '네시나액트정' 2품목과 '셀트리온알로메트정' 3품목이 세상밖으로 나왔다.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2024년 고혈압-고지혈증복합제 '암로젯정'...올해 '메모틴' 허가

2024년에는 4월부터 시작됐다. 고혈압약 '이달비클로정' 2품목에 이어 5월 고혈압약 '이달비정'을 허가받았다. 하반기에는 11월에 봇물을 일으켰다. 기억력 감퇴 등에 사용되는 한약-생약인 은행엽건조엑스제제 '셀큐라민정240밀리그램'을 약국시장에 내놓았다. 생산은 품림무약에서 위탁했다. 

또 고혈압-고지혈증치료 성분 암로디핀과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3제복합제인 '암로젯정' 6품목을 한꺼번에 허가받아 관련 치료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올해는 지난 2월 중증 알츠하이머병치료에 쓰이는 메만틴염산염제제 '메모틴정'을 허가받아 알보젠코리아에 위탁생산을 맡겼다. 3월에는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메트정'을 허가받아 치열한 당뇨병시장에 품목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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