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건정심 마지막 회의 "의료개혁 기억에 많이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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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건정심 마지막 회의 "의료개혁 기억에 많이 남을 것"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5.05.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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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발언 통해 소회 밝혀…"제2차관 취임 후 31개월, 164개 안건 논의"
보험료 2년 동결과 건보 종합계획 등 언급 "다음 회의 새정부 차관 주재"

의대 증원 등 윤정부 의료개혁 선봉장 역할을 담당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면서 소회를 밝혔다.

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건정심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건정심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치관은 22일 오후 2시 심사평가원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모두 발언을 통해 "매달 한 번 정도 (건정심)회의를 하는데 오늘 회의가 제가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운을 띄웠다.

박 차관은 "제가 2022년 10월 복지부 제2차관으로 취임을 했다. 오늘까지 31개월 됐네요. 차관 오래 합니다. 그동안 건정심 회의를 총 33번 주재 했네요. 164개 안건을 했습니다"라고 마지막 회의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뭘 했나 살펴보니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 시행 계획을 했고요. 그 다음 기억에 남는 것은 역대 처음이었는데 보험료를 2년 연속 동결한 결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억하시지만 작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의결이 있었고 최근 포괄 2차 종합병원 결정이 있었습니다. 소아 1형 당뇨 관련 개선 사항도 논의했던 기억이 납니다"라고 전했다.

박 차관은 "정부가 지역과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과제를 주요 국정과제로 했고, 이와 관련 많은 건강보험 정책을 함께 논의해 왔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오늘 회의가 제가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건정심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감사 말씀 드립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다음 회의는 아마 새정부에서 새로운 차관님이 회의를 주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리면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박 차관은 이날 의대 증원과 전공의 집단사직 등 현재 진행 중인 의료사태 관련 입장 표명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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