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공준혁 부장, 국제학회 CCT에서 인공혈관 감염 치료 증례 발표 '주목'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심장혈관흉부외과 공준혁 부장이 일본에서 열린 국제 심혈관 중재시술 학술대회에서 인공혈관 감염에 따른 혈관 합병증과 치료 전략, 상완동맥 접근법의 임상적 중요성을 발표했다.
공준혁 부장은 지난달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국제 학술대회 ‘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26(CCT 2026)’에 참석해 말초혈관(Peripheral) 분야 세션에서 ‘Do not hesitate to access the brachial artery(상완동맥 접근의 중요성)’를 주제로 발표했다.
CCT 2026는 심혈관 및 말초혈관 분야의 최신 치료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복잡한 혈관 질환의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발표는 대퇴동맥 부위에 삽입된 인공혈관에 감염이 발생한 환자들의 치료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혈관 감염이 하지 보존에 미치는 영향과 복잡한 혈관 병변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혈관 접근 전략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공준혁 부장이 발표한 연구 자료인 ‘Prosthetic Graft Infections Involving the Femoral Artery(대퇴동맥을 포함한 인공혈관 감염) 에 따르면 인공혈관 감염은 해당 하지의 절단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임상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공혈관 감염이 단순한 수술 부위 감염을 넘어 환자의 하지 보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합병증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의 상태와 혈관 병변에 적합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환자의 치료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하며, 복잡한 인공혈관 감염에 대한 외과적 치료와 혈관 내 치료의 병행 가능성을 조명했다.
구체적으로 상완동맥을 통한 혈관 내 시술(우측 장골동맥 스텐트 삽입술)과, 동시에 시행한 감염된 인공혈관 제거의 치료 증례를 소개했다. 상완동맥 접근법은 대퇴부 혈관 감염이나 수술 부위 문제로 기존의 대퇴동맥 접근이 어려운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다.
공준혁 부장은 환자의 혈관 상태와 병변의 위치, 시술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혈관 접근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복잡한 말초혈관 질환 치료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인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공준혁 부장은 “인공혈관 감염처럼 치료가 까다로운 임상 상황에서는 혈관 내 치료와 외과적 치료를 환자 상태에 맞게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상완동맥 접근을 비롯한 다양한 혈관 접근 전략이 복잡한 혈관 질환의 치료 선택지를 넓힐 수 있다는 임상 경험을 국제 학술무대에서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진료실 넘어 학교로…우즈베키스탄서 ‘K의료·문화’ 교류 넓힌다
힘찬병원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현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부하라 힘찬병원을 거점으로 의료기술과 인력 교류를 이어온 데 이어, 이번에는 교육과 문화 분야까지 협력의 범위를 넓히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지난 11월 3일부터 나흘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제2기 우수힘찬인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각 분원 우수 직원들이 부하라 힘찬병원을 찾아 현지 직원들과 교류하고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을 비롯한 연수단은 부하라 힘찬병원의 주요 시설과 진료현장을 둘러보고, 간호〮물리치료〮행정 등 부서별로 현지 직원들에게 맞춤형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양국에서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각자의 업무 방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근무환경과 업무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하라 힘찬병원 외과 수간호사 우루노바 제비니소는 “한국 간호사들의 체계적인 간호 업무 관리와 효율적인 업무 분담 방식에 대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평소 궁금했던 직원들과의 소통 방법과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볼 수 있었고, 한국 동료들과도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4일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사회보호청 장애인 기능평가국 니야조프 미르조벡 아타베코비치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부하라 힘찬병원을 방문해 한국형 물리〮재활 치료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형 물리〮재활 치료는 중앙아시아와 중동 등지에서 환자 만족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물리〮재활 치료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개원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대학병원 힘찬관절〮척추센터 박승준 센터장과 부하라 힘찬병원 잠시드 병원장은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환자들이 몰릴 정도로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한 병원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같은 날 부하라 힘찬병원은 부하라시 제42번 특성화 국립 일반교육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문화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과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제42번 학교 할리마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돕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 교육 활동 ▲양국 간 문화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공동 활동 ▲보건의료〮문화교류〮건강증진 분야에서 양측이 합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한국어교육 선도학교인 제42번 학교는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과 활발하게 교류해 온 현지 교육기관이다. 2024년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에서 학생들이 부채춤을 선보이는 등 양국 문화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도 했다. 부하라 힘찬병원 이재섭 법인장은 올해 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수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한국의 의료와 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병원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하라 힘찬병원은 2023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우즈베키스탄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을 당시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왔다.
박혜영 이사장은 “부하라 힘찬병원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잇는 플랫폼이자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매개로 양국 의료진과 직원,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돼 건강과 문화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윤재광 교수팀, 폐암 림프절 전이개수도 예후 결정 중요 지표
폐암 수술을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때 기존의 림프절 전이 위치뿐만 아니라 전이된 림프절의 개수도 생존율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재광 · 김지용 교수팀이 한국과 미국의 비소세포폐암 수술 환자 2만 5천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이된 림프절 개수에 따른 생존율 차이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예후 예측 기준을 도출했다.
현재 폐암의 병기를 설정할 때는 종양의 크기(T), 림프절 전이 위치(N),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M)를 평가하는 TNM 병기 분류법이 표준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림프절 전이 위치가 같아도 환자마다 예후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 생존율과 위험도를 정밀히 예측할 수 있는 추가 평가 기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미국 국립암연구소 데이터베이스(SEER)에 등록된 폐암 수술 환자 1만 8,294명을 분석해 전이 림프절 개수에 따른 예후 예측 기준을 새롭게 도출했다. 이후 이 기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7,386명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독립적인 검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전이 림프절 수를 0개, 1개, 2~4개, 5개 이상의 네 단계로 구분했을 때 환자의 생존율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85.6%, 1개인 경우 68.7%, 2~4개인 경우 61.2%, 5개 이상인 경우 44.4%를 보여, 전이된 림프절 수가 많아질수록 생존율이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전이 림프절이 1개인 환자에서는 기존 림프절 병기가 달라도 생존율에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5개 이상 전이된 경우에는 비교적 진행된 병기 안에서도 예후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림프절 개수 기반 분류법의 예측 정확도를 입증하기 위해 다각적인 통계 검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전체 생존율 예측을 위한 일치도 지수(C-index)와 시간 경과에 따른 정확도를 나타내는 곡선하 면적(AUC) 등 주요 지표에서 제9판 TNM 림프절 병기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두 모델 간 성능 차이를 평가하는 순재분류향상 지수(NRI)에서도 동등한 수준을 기록해, 새로운 분류법이 기존 글로벌 표준과 동일하게 우수한 예후 예측 능력을 갖췄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외과 분야 권위지인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피인용지수 10.1)’에 최근 게재됐다.
윤재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폐암의 림프절 전이를 평가할 때 기존의 전이 위치뿐 아니라 전이된 림프절의 개수도 중요한 예후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현재 사용 중인 제9판 TNM 병기 시스템과 이번 림프절 개수 기반 분류법을 함께 활용한다면, 환자의 위험도를 보다 세밀하게 평가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및 추적 관찰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가천대 길병원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2회 연속 최우수 S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민간재해예방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최근 발표한 ‘2026년도 작업환경측정기관평가’에서 인천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4년에 이어 2회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며 작업환경측정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는 작업환경측정기관의 측정·분석 능력과 업무 수행의 적정성, 전문성, 운영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2년마다 실시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1987년 작업환경측정기관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40년 가까이 산업현장의 유해인자를 측정·분석하며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해 왔다. 1994년에는 작업환경전문연구기관, 1995년에는 조선업종 작업환경전문연구기관으로 지정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측정 업무를 수행해 왔다.
현재 인천 및 인근 지역 약 3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환경의학과 교수와 산업위생관리기술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분석사 등 산업보건 전문인력이 참여해 사업장 내 유해인자를 정확하게 측정·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업환경측정뿐 아니라 청력보호구 및 호흡보호구 밀착도 검사, 산업환기 시스템 점검, 산업보건교육, 측정 결과 설명회 등 사업장에 필요한 맞춤형 산업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국민검진센터 최원준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이번 2회 연속 S등급 획득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측정·분석 기술과 전문인력의 역량,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품질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측정·분석 품질 향상을 통해 산업보건 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노담소셜클럽 사진전 개최 "청소년과 청년 400여명 함께 만든 노담의 일상"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11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서 ‘노담소셜클럽 2.0’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노담소셜클럽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8일(일)에는 우수 클럽원 100명을 대상으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클럽원 교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담소셜클럽 2.0’은 ‘취향이 더 즐거워지는, 노담 소셜클럽’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과 청년들이 영화(무비)·달리기(러닝)·과학(사이언스)·책(북) 등 4개 분야의 클럽 활동에 참여하며 흡연예방을 실천하고 노담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청소년과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의 현장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진전은 주요 활동 사진을 전시해 노담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2일(토) 열린 ‘노담 무비클럽’에서는 영화 유튜버 이승국 클럽장과 클럽원 98명이 영화 <너바나 더 밴드>를 관람하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영화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비흡연 또래들과 교류하며 담배 없이 함께 즐기는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9월 20일(일) ‘노담 러닝클럽’에서는 가수 션 클럽장과 클럽원 100명이 인천 송도국제마라톤 10킬로미터 코스를 함께 달린 뒤, 질의응답과 퀴즈 등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달리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실천하고, 다수의 시민이 참여한 마라톤 현장에서 노담 메시지를 전달했다.
10월 3일(토) ‘노담 사이언스클럽’에서는 과학 유튜버 궤도 클럽장과 클럽원 70명이 뇌과학을 바탕으로 니코틴과 뇌의 보상 체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담배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살펴보며,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과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15일(목) ‘노담 북클럽’에서는 편집자 김민경 클럽장과 클럽원 119명이 야외에서 독서를 즐기고, ‘노담을 통한 발견·몰입·확장’을 주제로 한 북토크에 참여했다. 독서를 매개로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비흡연 또래 간 교류를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북클럽에서 소개한 도서를 10월 16일(금)부터 11월 15일(일)까지 영풍문고 4개 지점의 ‘노담소셜클럽 도서 추천 공간’에서 선보이고,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링크를 함께 제공해 금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현장 참여자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담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현장에 초청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노담 메시지를 확산했다. 특히 노담 사이언스클럽장 궤도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영상은 향후 학교흡연예방사업의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클럽원들은 각자의 개성과 일상을 반영해 ‘당연히 노담이지’ 메시지가 담긴 수건을 펼치는 미션에 참여했다. 이러한 참여 영상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출함으로써 클럽원들의 노담 실천 메시지를 확산했다.
노담소셜클럽은 문화·체육 활동과 과학 등 청소년과 청년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흡연예방 메시지와 연결해 일상 속 노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4개 클럽 활동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0점, 노담에 대한 중요성 인식은 평균 4.8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의 관심사를 반영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흡연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노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사진전은 4개 클럽의 활동 사진과 참여 소감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실천한 노담의 일상을 소개하고, 일반 관람객도 노담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진전 1층에는 클럽별 대표 사진과 활동 사진, 클럽원들의 소감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소감과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2층에는 캠페인 포스터의 창문 디자인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인 ‘노담 포토월’을 마련해 관람객 누구나 노담 실천 의지를 표현하고 서로의 실천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전은 11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에이이(AE) 성수(서울 성동구 아차산로7나길 14)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 종료 후에도 노담 공식 누리집(nodam.kr)을 통해 주요 전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월 8일(일)에는 우수 클럽원 100명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클럽원 인터뷰, 참여자 간 교류 프로그램,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노담소셜클럽 활동에 함께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전자담배를 포함한 어떤 담배도 시작하지 않고, 일상에서 노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 혁신포럼 마련-제약바이오 새로운 성장전략 집중 논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상백,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12일(목)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용산에서 ‘NAMs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제6회 제약바이오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제약바이오산업 혁신포럼은 매년 제약바이오산업의 주요 현안을 선정하여 글로벌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에서는 동물실험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체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한 신규접근법(New Approach Methodologies, 이하 NAMs)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5년 4월 동물실험의 단계적 축소와 대체 평가기술 활용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NAMs의 규제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검증 및 표준화 연구를 추진하는 등 관련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환경 변화와 오가노이드, 미세생리시스템(MPS) 등 인체 기반 평가기술의 발전에 따라 NAMs는 신약개발의 효율성과 예측력을 높이는 기술적 수단을 넘어 새로운 산업적 성장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NAMs의 산업적 활용 확대에 따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기회와 과제를 살펴보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①NAMs 시대, 해외 동향과 국내 산업의 대응, ②NAMs가 만드는 새로운 바이오 비즈니스, ③한국 NAMs 산업의 성장 전략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소조대학교 Seiichi Ishida 교수와 중국 저장대학교 Peihua Luo 교수가 각국의 NAMs 산업 생태계 구축 사례와 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NAMs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기회를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NAMs 기반 비임상시험 서비스, 신약개발 및 화장품 산업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NAMs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과 규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혁신 연구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에서는 NAMs 기술의 산업적 활용 확대와 산·학·연·관 협력 방안, 글로벌 NAMs 시장 선점을 위한 한국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진흥원은 이번 포럼과 연계하여 동일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제약바이오산업 전문 정보지 「NEXT PHARMA KOREA」제2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제2호는 국내외 전문가 기고와 산업계 인터뷰 등을 통해 글로벌 NAMs 산업 및 규제 동향, 국내 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럼에서 논의되는 주요 산업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NAMs 기술의 활용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필요한 전문 정보와 시사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NAMs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포럼과 전문지 발간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진흥원도 산업계의 기술 활용과 사업화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관계자는 행사 사전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및 행사 안내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