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 환자, '이 약' 투여 후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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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폐암 환자, '이 약' 투여 후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5.04.2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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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이상반응 보고사례 공유
[사진=삼성서울병원]
[사진=삼성서울병원]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가 투여하던 약을 변경한 후 뜻밖의 약물부작용을 경험한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20일 삼성서울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는 최근 소식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약물이상반응 보고사례를 공유했다. 

사례를 보면 비소세포폐암 70세 남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추적관찰 중에 함암치료요법을 기존 AC regimen(pemetrexed+carboplatin)에서 탁소텔1-바이알주 단독으로 변경한 후 안면홍조, 흉부 불편감 및 의식 저하가 발생, 혈압이 59/45nmHg까지 감소했다. 

이후 탁소텔을 투여중지하고 처지 후 혈압이 회복됐으나 흉부 불편감이 지속돼 남은 항암제는 폐기하고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 간헐적인 흉부 불편감을 호소했으나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전반적인 상태 호전돼 응급실에서 퇴원한 사례이다. 

지역센터는 문헌조사에서 보고된 의심약물 탁소텔은 프리 튜불린(free tubulin)에 결합해 튜불린이 안정화된 미세소관으로 되는 것을 촉진함과 동시에 미세소관의 분해를 억제해 유사분열을 억제하는 기전의 항암제라며 허가사항에 따르면 중증의 저혈압, 기관지 연축, 전신 발진-홍반, 드물게 치명적인 아니필락시스와 같은 중증의 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이상반응은 의심약물 투여 후 발생한 것으로 시간적 선후관계가 합당하며 약물정보상 발생 가능성이 확인된다"며 "의심약물 투역 중 발생했으므로 약물이나 기타 질환에 의한 발생가능성도 적다"고 판단, 의심 약물에 대한 이상반응 인과성으을 확실함(Certain)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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