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계·외과계 입원전담의 통합한 병원의학회 12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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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계·외과계 입원전담의 통합한 병원의학회 12월 '출범'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5.11.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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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창립기념식과 학술대회 마련…전문간호사 동참, 팀제 견인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 목표 "임상현장과 교육연구 허브 역할"

내과계와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들이 통합학회로 의료계 새로운 트랙 신설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대한병원의학회(Korean Society of Hospital Medicine, KSHM)는 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창립기념식 및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료과로 구분된 입원전담전문의들이 대한병원의학회 창립을 선언하고 나섰다. [사진=대한병원의학회]
진료과로 구분된 입원전담전문의들이 대한병원의학회 창립을 선언하고 나섰다. [사진=대한병원의학회]

이번 학회 창립 행사는 국내 병원의학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학회 창립 목표는 지난 10여년간 병원 발전을 이끌어 온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경험을 토대로 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통합적이고 연속적인 의료 제공 및 의료질 향상, 환자안전 강화 등이다.

특히 입원환자 전문적 진료 뿐 아니라 팀 기반 진료체계 확립을 통한 의료인력 간 협업과 진료 프로세스 효율성 제고,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 등 진일보한 진료환경 구축을 핵심적 가치로 표방했다.

이를 위해 병원의학회는 내과계와 외과계 입원의학전문의 연구회 및 한국전문간호사협회 등의 통합적 참여로 설립됐다.

이는 간호법 시행 이후 진료지원업무 법제화로 전문의와 간호사 간 협업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직종 간 협업 틀을 마련하고, 전문적인 업무 역량 확보를 학회 창립으로 견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병원의학회는 12월 9일 창립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 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 내용. [사진=대한병원의학회]
병원의학회는 12월 9일 창립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립 학술대회 주요 프로그램 내용. [사진=대한병원의학회]

병원의학회는 12월 20일 창립기념식 중 전문간호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창립기념 학술대회는 병원의학 소개와 비전 제시, 전문적 입원환자 관리를 위한 팀 기반 진료체계 제안, 입원환자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 의학 지식 공유, 병원 시스템 관리 역할 등을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병원의학회 측은 "입원전담전문의 영역을 넘어 입원환자 관리, 의료질 향상, 팀 기반 진료, 의료시스템 관리를 포괄하는 학문적, 임상적 분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회를 설립했다"며 "임상 현장과 정책, 교육, 연구를 연결하는 중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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