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약제 협상사후관리부...환자 약품비 지원 등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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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약제 협상사후관리부...환자 약품비 지원 등 맡는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5.04.1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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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분담계약 고가약 분담금 징수로 건보재정 선순환 추진
건보공단, 협상후 합의서 이행관리...급여약 공급안정화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올해 신설된 건보공단 약제관리실의 협상사후관리부가 맡고 있는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은 15일 보건전문지 기자단과의 브리핑을 통해 협상사후관리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오세림 부장이 이끌고 있는 협상사후관리부는 신약 중 위험분담계약 고가약의 제약사 분담금을 고지-징수해 건보재정으로 선순환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일부 재정으로 환자약품비를 지원하는 업무뿐만 아니라 신약 및 산정의약품 등 협상 후 해당 합의서의 이행관리 업무를 챙긴다. 여기서 이행관리는 공급부터 품질의무 등을 살핀다. 

여기에 필수약 공급 관련 복지부-식약처-희귀필수의약품센터-제약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에 참여해 공급량, 품절 사유 및 해결방안 재공급시점 등을 공유해 급여의약품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약가협상 합의서 이해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위험분담계약 약제 제약사 환급 결정과 고지, 징수, 정산 △위험분담계약 약제 환자지원금 지급에 관한 사항 △수급불안정 의약품 민관협의체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의 주요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부서에는 4개 팀이 구성돼 운영중이며 1팀은 성과기반환급을 포함한 위험분담계약에 따른 제약사의 화급액의 결정과 고지, 징수업무를, 2팀은 위험분담계약 적용 고가약품비 일부 환자 지원 관련 업무를, 3팀은 신약 등 약가협상 합의서 조항의 이행관리 관련 업무를, 4팀은 선정의약품 등 요양급여합의서 조항의 이행관리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오세림 부장은 “협상사후관리부는 약가협상 이후 합의사항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점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험분담계약 환급 관리부터 공급·품질 이행 점검까지 전 주기를 관리해 재정 안정성과 환자 치료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고가 신약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협상 이후 관리가 곧 재정관리의 핵심”이라며 “제약사 환급금 징수와 정산을 통해 재정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환자 지원까지 연계해 정책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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