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전원 설립 논의 착수…학교 소재지 선정 등 하반기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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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전원 설립 논의 착수…학교 소재지 선정 등 하반기 집중 논의
  • 이창진 기자
  • 승인 2026.07.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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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설립준비위원회 첫 회의…공공의료·의학교육 전문가 등 10명 구성
의무복무 의사 지원 등 하위법령 입법예고 준비…"공공의료 인력양성 출발점"

보건당국이 2029년 개교를 목표로 공공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논의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전 8시 프레스센터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국회는 지난 5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3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설립준비위원회는 이형훈 제2관을 위원장으로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정부 측 복지부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과 교육부 장미란 의대교육지원관, 공공의료정책 분야 시민건강연구소 김창엽 이사장과 강원대병원 주영수 교수, 교육 및 복무 분야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과 충북의대 김현식 교수 및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 공공병원 분야 국립암센터 엄현석 혈액암센터장과 영월의료원 조승연 외과 과장 등이 위촉됐다.

설립준비위원회는 기반 시설과 학교 조직, 교육 과정, 학생 지원, 의무 복무 등 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효율적 논의를 위해 분야별 전문위원회도 별도 구성할 계획이다.

학교 운영법인이 설립 등기를 마치고 설립준비위원회가 총장에게 관련 사무를 인계할 때까지 운영된다. 위원 임기도 사무 인계와 동시에 종료된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학비 지원, 공공의료 특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 국가 인재를 양성한다.

양성된 인력은 면허를 취득한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 동안 복무하며 공공의료 분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의사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복지부는 2029년 개교와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설립준비위원회를 통해 학교 소재지 선정과 기반 시설 등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 선발 방식과 학비 지원 사항, 의무복무기관 지정 및 취소, 의무복무 의사 배치 및 지원 등 법률에 위임된 사항에 대한 하위법령 제정을 위해 7월 입법예고도 진행한다.

이형훈 제2차관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국가 주도 공공의료 인력 양성체계 도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늘 회의는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 출발점이다.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학교 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을 면밀히 논의해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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